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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영국여행 :: 런던을 얘기하다 본문
안녕하세요. 여행기를 기록하는 블로거 입니다. 사실 어느덧 이렇게 여행기를 쓰는게 일과로 생각하게 되어서 꾸준히 적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는 분들도 있고,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계신다는게 참 재밌고 신기합니다. 물론 앞으로도 열심히 여행정보를 나눠야 겠다는 부담도 되지만요.
저의 인스타그램도 여행이야기로 가득가득 한데요. 많은 분들이 제일 많이 하시는 질문은 혼자 여행 괜찮을까요. 무서워요. 이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신답니다. 저 역시도 첫 여행기 쓸때 보셨겠지만, 처음엔 정말 무서웠습니다. 공항에서 까지도 벌벌 떨고 무섭다고 생각했을 정도니깐요.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다니는걸 보면 여행은 저에게 참 좋은 효과를 많이 주고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모아둔 돈은 점점 없어지고 돈모으는일이 가장 어려워졌네요.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네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다음 항공권을 예매한다는게 정말이라니깐요. 처음만 어려운 일들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특출나게 잘하는 외국어 하나 없이 여권에 도장과 스티커를 늘려나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첫 시작을 해보았기 때문일 것 입니다. 여러분도 주저하고 계시지만 마시고 일단 한번 해보세요. 좋은 어플 정말 많습니다. 현지대화는 짧은영어와, 번역기 만으로도 정말 충분하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항공권, 숙소, 지도, 어플로 한국어로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것은 그냥 여러분이 마음 먹는게 가장 어려운 일 일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저의 여행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런던 입니다. 여러분은 런던 하면 어떤 이미지가 강한가요? 저는 흑백사진이나 비 를 가장 먼저 떠올렸는데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괜히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 런던은 어떤곳일지 먼저 여러분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런던은 정치·경제·문화 그리고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면서 사실상 중심도시라고 많이들 생각하고 계실것 같습니다. 런던은 뉴욕·상하이·도쿄와 더불어 세계 최대 도시의 하나이기도 하는데요. 런던의 지형은 남북 교외가 약간 높고, 템스강을 사이에 끼고 있는 시가지는 낮으나, 템스강이 자주 하도(河道)를 변경함에 따라 평탄한 시가지에도 기복이 있다. 기온은 한서의 차이가 작아, 연평균기온은 약 10.5℃이다. 북위 51°5'에 위치하나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하고 강설량도 적다. 1월 평균기온은 4.2℃로 서울의 -4.9℃에 비하여 9.1℃나 높다. 하지만 여름에도 기온이 높지 않으며, 7월 평균기온 17.6℃로 서울보다 7.1℃나 낮다고 합니다. 강수량도 적어 연간 약 750mm로 서울의 50% 정도지만, 강수일수는 훨씬 많아 1년의 반에 가까운 168일에 이른다고 이야기 합니다. 겨울에는 강수량은 적으나, 대개 날씨가 흐려 어두침침하다. 또 런던의 안개는 유명하며, 11월에서 이듬해 2월에 걸쳐 자주 짙은 안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비와 낭만히 함께 있는 도시라는 이야기들도 하시죠. 층 버스와 여왕님으로 대표되는 영국의 수도 변덕스러운 날씨로도 유명한 런던은 6-7월이 여행하기 좋은 날씨로 꼽힌다. 빨간 2층 버스와 버킹엄궁전의 근위병 교대식, 빅벤과 타워브릿지같은 랜드마크가 여행가뿐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게 유명하기도 합니다. 중심가인 피카디리서커스는 쇼핑의 중심지이자 뮤지컬 극장들이 모여있는 곳으로써 여행객뿐 아니라 런던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와 첼시, 아스널, 토트넘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런던 연고 구단의 경기 등 스포츠 팬들에게도 좋은 여행지인데요. 그렇다면 오늘의 이야기인 여자혼자 영국여행 런던편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런던의 랜드마크 버킹엄궁전을 소개하겠습니다.
1703년 버킹엄 공작 셰필드의 저택으로 건축된 버킹엄궁전입니다. 1761년 조지3세가 이를 구입한 이후 왕실 건물이 되었는데요. 1825년부터1936년 건축가 J.내시가 개축하기도하였고, 왕실의 소유가 된 뒤에도 당분간은 왕궁의 하나에 불과하기만 하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183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 뒤에 국왕들이 상주하게되고 궁전이 되었는데요. 1946년과 1913년에는 증축이 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제2차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당시에 독일구늬 공습으로 피해를 입기도 하였습니다. 현재의 버킹엄궁전에는 2만 제곱미터의 호수와 약 18만 제곱미터의 대정원 그리고 다수의 미술품들이 소장되어 있는 미술관과 도서관이 있으며, 전통복장의 근위병교대는 매일 시행되고 있는거 알고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여행일정에 포함 시키는 이유중 하나라고 꼽을수도 있겠네요. 기다란 모자와 빨간마이 다들 무엇인지 알고 계시죠. 여행가시면 직접 눈으로 근위병교대 모습을 보고 오시는 것도 이색적인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1시반에 시작한다고 하지만 최소 한시간- 한시간반 전에는 미리 가시는것이 관람하기에 훨씬 좋다는것은 다들 알고 계시겠죠.
미리미리 방문해서 좋은 자리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세계에서 가장높은 관람용 건축물, 런던아이에 방문해 보세요.
1999년 영국항공이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여 건축한 것으로 커다란 자전거바퀴 모양을 하고 있는 관람차인데요. 높이135M로 순수 관람용 건축물로써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1999년12월31일 오후 8시에 첫 시작을 하였지만, 여러 기술적 문제를 보완한 다음 정식적으로는 2000년 3월에 공개되었다고하는데요. 향후에 5년만 운행하려 하였으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게되고 대표적인 상징물로 자리매김 하게되었고, 2002년에 영구적인 운행을 허가 받았다고 합니다. 바퀴에 32개의 관람캡슐과 바퀴가 회전하면서 다양한 방향의 런던시내를 관람할수 있는데요. 30분동안 운행되며 25명까지 탑승가능하다고 합니다. 저의 여행기를 보신 많은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꼭 관람차를 타고오는 편인데요. 제가 빠질수 없이 또 이 관람차를 타고왔습니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곳이니 만큼 미리 표를 예약하고 가신다면 더욱 좋겠죠. 실제로 어디를 가든 구할수 있는 표는 구하고 가는게 가장 편하답니다. 촉박한 시간속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정말 힘든거 알고계시죠. 종류별로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구입해가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멋진 야경을 볼수있는 시간대도 정말 좋고, 맑은 오후에 내려다 보는 바쁜 시내의모습도 정말 멋스럽답니다.
번화가, 시장, 퍼포먼스의 삼박자 코벤트가든 코스에 넣어보세요.
본래 이곳은 수도원의 채소밭으로 사용되었던 자리이기 떄문에 코벤트 가든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에서 일라이자가 꽃을 팔던거리가 바로 이곳입니다. 광장중앙에는 창고처럼 이어서 있는 붉은 벽돌을 사용한 건물과 그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광장은 17세기부터 청과시장으로 이용된 흔적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옷에 위치하고 있었던 청과 시장들은 교외로 자리를 옮기게 되고 점점 현재 처럼 많은 상점들과 펍,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되었습니다. 광장주변에도 레스토랑과 카페와 관광지가 주변에 있기 때문에 여러코스에 활용하기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주변만 구경하여도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재미난 여행을 하실수 있는데요. 시장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들과 구석구석 예쁜 상점들에 저도 모르게 돈을 정말 많이쓰고 사진도 정말 많이 찍은곳도 바로 이 코벤트가든이였습니다. 단조로운 코스가 계신다면 이렇게 중간에 활력이 넘치는 곳을 넣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영화속에도 담긴 감성 노팅힐이 있어요.
노팅힐 카니발 들어보셨나요. 유럽최대의 거리축제인데요. 가두행진이 널리 알려지게 되어서 세계적인 축제로 많은 발전을 하여 많은분들이 사랑하시죠.
축제기간은 2-4일 이며, 매년 8월 마지막 월요일까지 열린다고합니다. 하지만 축제한달전부터 많은 의샹쇼, 춤과 음악, 밴드 경연대회가 많이 열리며 분장행사등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는 행사들을 정말 많이하여 언제 방문해도 즐거운 곳 이랍니다,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마다 행사의 주제는 달라진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손꼽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시즌을 맞춰서 즐겨오시면 좋겠죠. 흥에 취한 유럽분들을 보고, 신나는 음악에 취하신다면 왠지 여행을 오길 정말 잘했고 멋진 문화와 평생손꼽을 기억을 만드는 느낌이라고 설명하면 딱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시즌이 아니더라도 노팅힐의 배경이였떤 런던 최대의 시장 포토벨로마켓에 방문하면 형형색색 예쁜 건물들이 줄서있고 사진찍기좋고, 여러 소품샵이 많습니다. 토요일 메인데이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토요일 피해서 즐기고 오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이야기하고싶습니다. 유럽여행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물건과 소지품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간단히 흔히 알고 계시는 곳 네 군데를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사실 여행의 경우 주로 많은 분들이 패키지를 선택하시게 되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항공권 프로모션은 이용하지만 투어여행사이트나 여행사이트패키지 상품들은 잘 이용하지 않는 편 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안전을 요구하는 여행지를 선택하게 된다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예정이기는 하나 빡빡한 스케줄, 빨리빨리 스타일의 여행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하나하나 준비해야할 것들이 늘어나고 비교하고 예약하여야 하는 것이 온전히 개인의 몫이 되어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 많이 어렵기도 합니다.
제가 영국여행을 계획하면서 부터는 정말 많이 시간을 투자하여 꼼꼼하게 비교하였는데요. 워낙 관광객이 많기도하고 개인적인 소매치기나 위험한상황 혹은 사기에 당하지 않을까 정말 많은 걱정을 안고서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작은 사고없이 다녀오는게 가장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여자혼자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바로 이런 크고작은 안전문제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하실것 같습니다. 그런분들에게는 최대한의로 야간에 돌아다니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사실 저는 해외에 나가면 그지역은 처음 돌아다니는 동네이기에 어느곳이 유흥업소나 술집 혹은 안좋은 이미지의 거리인지를 잘 모르기 떄문에 최대한 그러한 곳은 저녁때 안돌아 다니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흔한 예로 실제로 일본오사카의 경우 관광지나 유명해 관광객이 많은곳에서 거리하나 뒷쪽으로 여러 업소들이 많이 있죠. 그처럼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생각할때 위험한 곳이 어디인지 여행객들이 판단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두번째 숙소입니다. 혼자여행을 계획하다보면 숙소비만 해도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연박을 했을떄 할인을 해주거나, 한국인분들 혹은 게스트하우스처럼 한국관광객을 볼수있는 곳을 선택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른 분들의 여행이야기를 들어볼수 있고 어디를 조심하자 라는 여행에서 얻어지는 팁들을 얻는데 좋은것 같습니다.
여행가기전에는 여행 커뮤니티 사이트를 정말 여러번들어가서 꼼꼼하게 준비했었는데요. 큰 포털사이트에 어느지역 여행이라고 쓰면 관련된 카페글들이 정말 많이 뜹니다. 그곳의 날씨부터 추천해주시는 맛집 여행의 팁 이런거 저는 열심히 찾아봤어요. 사실 여행스타일은 발길 닿는데로 움직여보자. 천천히 해도 괜찮아 였다면 준비는 정말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 이거든요. 그래야 가서 마음껏 편하게 여행을 즐길수 있는것 같아서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는 편이랍니다. 미리 관람표나 티켓을 준비해가면 좋은거 다들아시죠. 교통패스도 일정에 맞게 한국에서 구하실수 있는것들은 준비해가시면 좋아요. 일본여행 교통패스도 미리미리 다 구매해서 다녀왔었답니다. 또하나 혼자여행에서 중요한것은 왠만한 짐은 꼼꼼히 챙기셔야 합니다. 본인 혼자 떠나기 때문에 내가 뭐를 빼먹고 갔다면 그곳에서 다시 구매해야하는 상황이 오니까 돈이 더 들더라구요. 빼먹지말고 필요한것 부터 꼼꼼히 체크하셔서 짐 싸세요.
오늘도 저의 여행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공권은 어떻게 하였나, 숙소는 어떻게 하였나 라는 질문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데요. 특별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리 땡처리항공권을 이용하였지만 영국여행은 3개월 조금 남게 부터 미리 항공권을 구매하고 코스와 티켓들을 구매하였습니다. 숙소 역시 후기와 여행카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커뮤니티에 홍보도 많지만 실제 방문하신분들이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이 좋았는지 이야기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그곳들을 비교한다음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현지에 계신 분들도 질문하면 답변을 많이 해주셔서 옷을 선택하거나 어디근처 맛집 같은 정보도 쉽게 얻을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발품팔면 완벽한 여행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발품팔고 노력한만큼 와닿는다고 할까요. 여러분들도 차근차근 여행 준비하셔서 기억에 오래 남고 좋은 영향을 주는 추억으로 가득 채워오시길 바랍니다. 지친일상에서 스트레스 받을떄도 상기시키면서 오래오래 추억하고 힘이 됩니다. 여행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저처럼 여행에 한번 빠지시게 되시면 정말 저축하기가 어렵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궁금하신것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것들은 많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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