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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혼자서도 두렵지 않아요!

e__n 2017. 3. 21. 07:30

저와 함께하는 도쿄이야기 재미있게 읽고 계신가요? 혼자 일본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 중에 겁이나서 망설이시는 분들 많으시죠.저도 첫여행때는 정말 많이 망설이고 생각이 정말 많았는데요. 막상 가시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즐거운 여행을 하실 수 있으니 걱정마시고 떠나보세요.그럼 오늘 소개할 도쿄의 이야기는 또 어디일지 바로 같이 시작해보겠습니다.

   

도쿄의 부도심 이케부쿠로 알고 계신가요? 

도쿄의 북서부 지역의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 상점들과 백화점이 많은 번화가 인데요. 도쿄중에서도 신주쿠 다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영등포 느낌처럼 부도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주변에 대학교들이 많이 있어서 만남의 장소로 잘 알려져있는 곳 이라고 합니다. 

선샤인 시티를 중심으로 큰 상점인 도큐핸즈 등이 많이 있고, 게임센터와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이루고 있어서, 세련되진 못하더라도 20대의 멋과 활기를 많이 느끼고 체험할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케부쿠로역의 동쪽 출구부터 선샤인시티까지 쭉 선샤인 60도리라는 보행자 전용도로가 있어서 일정이 짧은 여행객들은 길따라 한번에 구경을 하시기 좋습니다. 선샤인시티는 4개의 빌딩이 연결된 복합 시설이며 전망대가 유명한 선샤인 60빌딩과 선샤인 국제수족관이 유명한 월드임포트마트가 중심이 되는데요. 수족관이 있어서 쇼핑에 지친 여행객분들이 즐기기 좋습니다. 요즘 SNS를 통해서 많이 소개된것처럼 게임과 애니메이션 전문거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죠. 유명한 큐카츠집에서 시원한 맥주와 한잔 하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난쟈타운이 유명하기도 한데요. 안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많이 있었고, 다양한 테마파크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있어서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아시아 최대 현대미술관으로 꼽히는 모리미술관이 있는 모리타워 방문해보세요.

지하6층과 지상54층의 빌등으로 쇼핑몰과 레스토랑, 더불어 아시아 최대 현대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모리 미술관이 있고 도쿄시티뷰라는 전망대가 있죠.

도쿄의 아름다운 전경들을 한눈에 내려보기도 좋으니까 꼭 방문해서 눈으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한 지진에도 버틸 수 있도록 타워 상픙부에 충격 흡수 장치를 설치해놓았고, 우아한 곡선의 미를 살린 외관은 풍압과 전파 장애를 최소화하게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미적 요소와 실용성이 두루 갖춰진 건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면 투명유리로 되어있는 도쿄시티뷰 전망대는 시원스럽게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여행 마지막날 돌아 보기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뒷골목 골목의 은은한 조명들이 켜진 가게 또한 멋스러워 절로 카메라를 들게 합니다. 미리 한국에서 롯폰기힐스+ 모리아트 센터 바우처를 구매해간다면 경비 절감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겠죠. 아무리 사진을 찍어봐도 직접 눈으로 보는것 만큼은 담아내질 못하니까 꼭 보세요. 정말 그 어떤 야경보다 멋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바우처를 구매해간다면 절반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큰 정원, 우에노온시공원을 만나보자.

역사의 흔적과 행락지가 공존한다고 하는데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니 사실 언제든 방문해도 된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에노 온시공원은 그야말로 문화시설의 밀집지역입니다. 자잘한 것들을 제외하더라도 우에노 동물원, 국립과학박물관, 도쿄 국립박물관, 국제어린이도서관 등 굵직한 기관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우에노온시공원은 어느 곳을 이용하는지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주는데요. 서쪽 출구는 시장을 끼고 있고, 정문은 음악관과 박물관처럼 교육의 집결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더하여 벚꽃명소로 아주 유명하기도 하죠. 꽃피는 시즌에 여행을 하신다면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많은 곳들이 모아져 있어서 여행하시는 분들은 이곳만 구석구석 잘 구경하셔도 좋은 여행이 되실 수 있습니다.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곳 도쿄 미드타운에 방문해보세요.

미드타운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공간을 테마로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인데요. 다른 주상복합빌딩과 달리 녹지대가 많이 있고, 예술작품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싶다면 산토리 미술관에 방문하는 것도 좋고 2121디자인사이트에도 구경하기 좋고, 쇼핑과 식사는 갤러리아에서 즐기시면 좋습니다. 특히 갤러리아 쇼핑센터에서는 고급화 전략을 통해서 같은 브랜드여도 다른 곳에는 없는 많은 아이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야외 플라자에 카페도 분위기가 좋으니까, 커피한잔하시면서 잠시 쉬며 주변구경하시기 좋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신분들은 여기서 편하게 여행을 즐기시기 좋은데요. 편안하지만 화려하고 소박하지만 멋스러운느낌을 주기에 그냥 걷고싶다는 느낌이 아주 많이 드는 곳 입니다.

 

일본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지 이노카시라 공원 입니다.

일본드라마나 일본영화 좋아하시는분들 계신가요? 저도 일본의 따뜻한 느낌과 색감이 뿜어져나오는 영화들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뭔가 배경지부터 특유의 감성이 많이 담겨져 있는듯한 느낌을 많이 주죠.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장소가 바로 이노카시라 공원이라고 하는데요.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차르르 피고, 가을이면 단풍의 아름다움이 있는 곳인데요. 피크닉을 하기에도 좋고, 연못에서 뱃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치조지의 골목들에는 정말 예쁜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매해왔는데요. 솔직히 저는 이 기치조지만 여행하라고 해도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만큼 따뜻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주변 카페들과 식당들이 정말 너무 예쁘고 맛있고 좋은 기억이 많은 곳 입니다. 일본 감성이 담긴 소품들은 일본에서 만나는게 당연하겠지만 오사카에선 다 찍어낸 기념품들 같았다면, 이곳의 소품들은 하나하나 멋스럽게 만들어진 느낌이랄까요. 혼자 여행해도 따뜻하고, 아기자기해서 진짜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참 예쁘다 라고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일본이지만 도쿄/오사카/기타큐슈에는 다다른 느낌과 멋, 어떤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공기가 참 비슷하지만 다르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일본여행을 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아직 가지 않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여러 곳을 적어 보았습니다. 일본뿐 아니라 많은 곳을 여행하고 기억하는게 저의 꿈이기에 앞으로도 여행이야기는 정말 많이 적게 될것같은데요. 많은 분들이 여행을 미루고 망설이고 계신다면 저는 멋지게 떠나시길 응원하는 마음이 큽니다. 저역시 힘들고 복잡하고 가장바쁠때 여행을 떠나본것이였고, 그때 느낀점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더하여 스트레스나 고민들에 대한 정리도 이루어졌고요. 정말 좋았습니다. 오사카를 방문해 보셨던 분들 이번앤 도쿄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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