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여행기 :: 여자혼자 일본여행 도전기 두번째이야기

어제 저의 기타큐슈 여행기 첫번째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궁금해하시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일본여행 비용의 경우 본인이 약간만 발품 파신다고 하시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도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일본여행의 제일 먼저 할것은 항공권이라고 생각할만큼 먼저 구하시는게 이득이죠. 보통 3달쯤전 프로모션을 구매하시죠.

어플이나 사이트를 통해 가격을 비교하시고 예약하시면 꽤나 큰돈이 세이브 된다는 점 기억하세요!

일본 숙소는 숙박공유사이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별로 가격은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혼자가시는 경우와 일행분이 함께 갈경우에 따라 숙소선택을 다르게 해주시는게 좋아요.

오늘은 교통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기타큐슈 여행의 경우 사실 코스가 대체적으로 어딜 많이 방문할 일이 없었어요.

작년에 다녀온 오사카여행의 경우 미리 교통패스를 소셜에서 구매해갔었는데요. 이 교통비가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소비됩니다.

코스를 어떻게 돌지 생각하시고 노선에 따라 호환이 되는 교통패스를 구매해주세요. 더하여 기타큐슈는 고쿠라까지 가는 버스가 따로 있으며 저는 진에어 취항기념 편도 무료를 이용하였고, 다시 공항에 올때는 610엔이 들었습니다. 오사카의 경우 주로 난바역에 숙소를 많이 잡으시죠.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가실떄 라피트를 이용하실지, 그냥 열차를 타실지 500엔의 차이가 듭니다.

저는 오사카여행당시 500엔 더 들여서 라피트를 타보았어요. 물론 후회도 없었고 오히려 라피트도 타보아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본인의 여행 스타일의 차이만큼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습니다. 예산에 맞고 계획에 맞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처럼 천원 이천원이 아니라 한번 타도 삼천원돈이 되다보니까 나중엔 교통비가 엄청나더라구요.

 

여자혼자 일본여행 했다고 이야기하면 언어와 길찾기 고민 많이 하시는데요.

언어의 경우는 정말 본인이 필요한 것을 단어로만 설명해줘도 왠만큼 다 알아 들으시고, 번역기어플로 활용하여도 문법에 정확히 맞지 않아도 많이 이해하시고 무엇보다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길찾기도 역무원분들과 도움센터, 일본지하철엔 역무원분들이 다 서계시더라구요. 어렵지않게 도움받아 편하게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확실히 오사카, 교토의 경우 한국어를 쉽게 보실 수 있고, 코스가 비슷하다보니 우리나라 분들이 많이 타시는 것을 같이 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길찾기 어플도 많고 기타큐슈는 고쿠라에서 거의 모든 것을 할수 있고 모지코의 경우에도 2정거장 만 가시면되서 이동하기 정말 편했습니다.

 

기타큐슈 여행 여자혼자 가도 괜찮을까? 여자혼자 일본여행 괜찮을까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당연히 네! 물론이죠. 라고 대답합니다.

저 역시 해외여행 경험이 아직은 많지 않지만, 한번 다녀오시게 되시면 바로 다음 계획을 잡으실꺼에요.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할 수 있답니다. 혼자라서 무서워요, 위험하지 않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위험할만한 곳과, 위험할만한 행위를 하지않으신다면 됩니다.

저 역시 처음 계획하면서 무섭고 걱정하고, 가기 전까지도 후회하고 그랬는데요. 정말 괜찮습니다.

 

일본여행 환전 얼마나 해야할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죠.

금액은 얼마 라고 규정해 드릴순 없지만 많은 분들이 우리돈으로 1일 10만원을 잡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오사카의 경우 볼거리 이동거리가 많아서 저도 10만원으로 잡고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기타큐슈의 경우 이동거리가 거의 짧아 도보를 많이 이용하고, 생각보다 쇼핑을 할만한 곳이 적더라구요. 아무래도 활발하고 여행을 많이 가시는 오사카에서는 아이쇼핑을 많이 하게 되고 실제로 쇼핑도 정말 많이 하고 다녀왔어요! 기타큐슈의 경우 저는 드럭스토어만 잠깐 들린 정도만 이용해서 하루에 5만원 정도 사용했답니다.

 

오늘은 간단한 궁금증에대한 답변을 해드렸습니다. 내일은 1일차 고쿠라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