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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일본여행 :: 오사카 혼자여행 준비하다

e__n 2017. 3. 9. 17:45

저의 기타큐슈 여행이기야기는 잘 보셨나요? 오늘부터는 오사카 혼자여행에 대해 기록하려고 합니다.

여자혼자 해외여행을 도전한다는게 아직도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저도 첫 여행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걱정했습니다.

일단 항공권,숙소,코스 모든 다 제 혼자만의 힘으로 준비해야하고 가서 의사소통도 저의 혼자 힘만으로 해결해야하니깐, 말이나 할 수 있을지 정말 많이 걱정하고 고민했습니다. 어느덧 저는 2번의 여자혼자 해외여행을 다녀왔고, 지금은 또 다른 여행지를 준비 중입니다.

제가 혼자 다녀왔다는건, 여러분도 충분히 해내실 수 있다는 것같습니다. 저 같은 겁쟁이도 한걸 여러분이 못하실리 없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오늘부턴 여자혼자 일본여행 오사카편을 세세하게 기록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바로 첫, 준비편입니다. 가장 먼저 뭘 해야할까?

정확한 여행 날짜를 잡아서 항공권을 비교하는것 입니다. 흔히 해외여행은 항공권하고 숙소가해결되면 90프로는 해결된거나 다름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만큼 나의 여행의 경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것도 바로 항공권과 숙소 인데요. 그럼 어떻게 해야하느냐, 중요하겠죠?

우선 여행지가 여행을 많이 가는 국가라면 크게 차이는 안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아껴야 숙소를 더 좋게 선택하느냐, 음식을 더 맛있게 먹느냐, 선물을 하나 더사냐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사카 편이니까 오사카를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개인의 차이는 있을 수 있고, 저는 제 경험을 토대로 알려드리는 점 이니 미리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항공권은 흔히 3개월 전에 오픈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갑자기 아 떠나고 싶다, 혼자서 한번 해볼까 하시는 분들은 기간이 얼마 남지않은 땡처리 항공권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동행이 있다면 좌석이 떨어지거나, 자리가 모자랄 수 있습니다. 만약 2분이시라면 땡처리 항공권을 구매하셨다고 하시면 일본같은 경우엔 1시간비행이기 때문에 비행기에선 잠시 떨어져 앉으셔도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시는 경우 3개월 전에 항공권을 구매하시거나, 항공권비교사이트를 활용하시는게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준비 숙소잡기 입니다. 숙소는 흔히 역근처로 잡으시는게 가장 유리합니다.

제가 기타큐슈 여행중에는 고쿠라역에 숙소를 잡은거 알고 계시죠? 저의 오사카 숙소는 난바와 닛폰바시였습니다. 왜 2군데이냐 2일은 난바에 2일은 닛폰바시에 묵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땡처리 항공으로 여행준비부터 여행까지 2주가 채안걸린 저의 경우는 숙소를 한군데 잡지못해서 두군데로 나눠 잡았었는데, 이역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난바와 닛폰바시 걸어서 골목 시장하나만 통과하면 되어서 거기서거기라고 생각했고, 많은 분들이 닛폰바시도 숙소를 많이 잡으셨기 때문에 저는 아무상관없었고 아기자기 팬시샵과 소품샵이 많이 있었어서 오히려 난바에만 머물렀다면 이런 시장 뒷편 가게들은 모르고 왔을것같단 생각에 저의 여행에는 잘 맞는 숙소였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드럭스토어와 유명한 음식점들이 시장안에 잘 되어있었고, 여기저기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준비시라면 닛폰바시역시 훌륭한 숙소가 될 수 있습니다.  더하여 저는 호텔이 아닌 한국분이 하시는 숙소를 묵었기 때문에 주변에 좋은 가게들에 대하여 자세히 알수 있었습니다. 호텔의 경우 프론트에 추천할 만한 가게들이 있는지 여쭤 보시는것도 좋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은 가게들 보다 분위기가 좋고 맛도 있는 가게를 나의 여행일기에 기록할 수 있다는건 정말 멋진 일 같습니다.

 

여기까지만해도 거의 준비는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사카 여행에선 교통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 입니다.

우선 동전을 계속 들고다녀야하며, 적지않은 교통비가 소요됩니다. 원하시는 코스에 맞는 교통패스를 선택하셔서 관광지도 무료로 입장하시고 훨씬 수월한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패스가 나에게 유용할까를 생각하셔야겠죠? 자세한 교통패스 이야기는 내일 정리 해드리겠지만 미리 알려드리는 것은 저는 공항에서 난바로 이동하기위한 라피트왕복권은 미리 소셜커머스에서 구입을 해서 여행을 갔고, 한큐투어리스트 패스를 이용하여 교토까지 알짜배기로 돌고 왔습니다. 라피트왕복권은 실제로 소셜에서 미리 좀더 싼 가격에 구매할수 있고 집으로 교환권을 보내주면 가셔서 원하시는 시간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일어를 못하셔도 교환처에 가시면 시간이 빠른 시간 순으로 2가지나와있으면 원하시는 시간대를 가르켜 보여주시기만 하셔도 알아 들으시고 교환해 주시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라피트의 경우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볼때 고급지고 예쁩니다. 시간도 절약이되고 열차와 다른 멋이있습니다. 일본여행하신다면 한번쯤 타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가볍에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알아보시기 쉽게 정리한다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적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겁내지마시고 도전하시길 바라며 다음편은 교통편으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본인에게 적합한 교통패스를 정하시는 똑똑한 여행객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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