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김한길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채널A길길이 산다 로 부부의 일상과 두 아들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는 2017년 폐암4기 진단후 투병생활을 이어운 김한길씨와 최명길씨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인데요.

김한길씨의 경우 폐암 진단시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4기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신약 치료효과로써 상태가 좋아져 완치도 가능하단 소식을 전했고, 최명길씨는 간병인을 따로 두지 않고 본인이 직접 간호했다고 하는데요.

병원치료받는 환자도 물론 힘들겠지만, 더힘든것은 주변 가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건강한 모습으로 소식을 전하는 최명길 김한길 잉꼬부부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김한길씨는 최명길씨에게 순전히 당신때문이야. 라고 자신이 건강해진 이유를 밝혀 잉꼬부부라는 표현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지난 겨울 2주간 의식불명 상태까지 이어졌었다고 하니 가족들의 슬픔이 어땠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이제 작은 행복들을 잘 찾아서 만끽하면서 살고있고 하루하루 첫경험같으며, 인생에 이런재미가 있다는것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고 전하였는데요.

얼마전 유상철씨의 암소식이 떠오릅니다. 반드시 힘내서 싸워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뿐만아니라 모든 암 환우 분들도 좋은 소식 많이 보고 듣고, 힘내서 싸워이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중환자실에서 깨어난 김한길 씨는 근육이 없어져서 고개도 가누질 못했다고 합니다. 평범하게 걸어다니다가 그걸 못해 든 기분은 비참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당연히 해오던 모든것들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때의 말못할 상실감이 굉장했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명길씨 역시 할수있는건 다 하게 된다며 최고의 사랑을 보내기도 하였는데요. 이런자격을 받을정도로 자격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부부가 서로를 생각해주는 모습이 정말 따뜻하였는데요.

두 아들역시 많이 변했다고 하는데요. 나랏일이 훨씬더 중요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사사로운 기쁨을 당연히 포기하며 지내왔다는게, 속상하다고 이야기 해 보는 저도 울컥했습니다. 당연한 가족의 소중함을 문득 느끼게 되는 많은 순간들이 있지요. 앞으로 김한길 최명길 부부 더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최명길나이는 1962년생 58세, 김한길 나이는 1953년생 58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