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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도전기:: 오사카 여행하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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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도전기:: 오사카 여행하자

e__n 2017. 3. 17. 20:22

안녕하세요.여러분~ 어제까지 함께 나눠본 교토이야기 어떠셨나요? 오늘은 다시 오사카로 돌아와 곳곳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여행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 매우 많이 들어있으므로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자인 저혼자 일본여행을 다녀왔으니까 여러분도 충분히 멋진 여행 하실 수 있어요. 그럼 우리 오사카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우선 오사카의 경우 일본의 제2도시라고 이야기 할만큼 멋진 볼거리가 많은데요. 오사카 성이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지만 봄에 피는 벚꽃이 아주 멋진 명소가 많고 8월에 하는 등불축제때 멋진 경관이 아주 유명하답니다. 도톤보리에서의 맛집탐방과 신사이바시에서의 쇼핑코스는 젊은 여행객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곳이죠. 요즘 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1000원 안쪽이던데 일본여행 떠나보시면 어떠신가요?!

 

 

신사이바시 만나보자

우선 신사이바시라면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들어보고, 여행코스에 꼭 넣는 곳이죠. 사실 정말 많이 활성화되고 번화된 곳으로 쇼핑을 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젊은 층 뿐아니라 가족 여행으로 돌아보시는분들도 많고  대로인 미도스지가 그 옆으로 나란히 뻗어있죠. 다이마루 백화점과 쇼핑몰, 도큐핸즈 등 대형 쇼핑타운이 줄지어있기 때문에 돈쓰기 딱 좋습니다! 저도 그냥 아주 돈을 어디에 이렇게 많이 썼지? 깜짝놀랐어요. 그만큼 구경할 가게들 예쁜 옷들이 많더라구요. 아케이드 형식으로 되어있기때문에 둘러볼떄 깔끔하고 찾기도 좋았고 신사이바시-도톤보리-난바 까지 이어서 걸어다니면서 구경할 수가 있기 때문에 하루는 필요했던 쇼핑을 하기로 날을 잡고 신사이바시부터 천천히 구경하시면서 난바쪽으로 걸어오시면 딱 좋겠습니다.

실제로 정말 맛집들이 즐비해있는데요. 줄이 길게 늘어선 가게들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의 가게들이 다 맛이있었습니다. 찻집도 좋고 디저트가게, 스시집 모두 만족하여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오사카는 젊음의 도시라고 생각하게 끔 만들어 준것이 바로 신사이바시를 구경하면서 인데요. 젊은이들이 일본 고유의 느낌의 패션스타일과 헤어스타일, 혹은 그들의 쇼핑하는 물건을 보면서 참 예쁜것들이 많다. 비록 우리나라에선 많이 화려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요. 그들을 보니까 아 내가 일본에 와있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하지만 오사카여행하시면 일본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실제로 일본어보다 한국말이 더 많이 들립니다. 유명한 랜드마크 앞은 한국인 반 외국인, 일본인 반반 정도랄까요?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여행하기 수월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장 오래된 전망대 츠텐카쿠 들어보셨나요?

츠텐카쿠 가는바법은 에비스초여긔 3번출구에서 2분정도 걸어서 이동하시면 되는데요. 출구에서 나오시면 멀리 서있는 전망대가 보이니까 따라 걸으시면 됩니다. 전망대 입구는 이쪽에서 지하에 이렇게 한국어로 적혀있어서 해매지않고 입장 하실 수 있습니다.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가능하고 입장료는 700엔 입니다. 사실 오사카 시내권을 돌아다니시다가 츠텐카쿠쪽에 방문하시면 어쩐지 조용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많은 상권들이 난바와 도톤보리 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옛모습이랄까요. 어쩐지 조금 옛스러운 풍경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만족했어요. 오사카를 돌아다니면서 이게 일본인건지 한국인건지, 너무 시끄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그리고 츠텐카쿠에서 내려본 야경역시 훌륭하기 때문에 이런곳도 있다. 소개해드리려고 이렇게 글에 넣었습니다. 발바닥을 쓰다듬으면 행운이 온다고 하는 비리켄상이 있는 곳이랍니다. 왠지 이런 것 보면 좋은일이 생길 것 같다? 생겼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생겨서 두근 거리더라구요. 사방이 뻥 뚫려있기떄문에 조용하게 오사카를 한눈에 보기 좋습니다. 사실 야경은 언제 어디서 봐도 너무 멋진것 같아요. 조용해서 인지 하루 마무리 하기도 딱 좋은 코스 같아요. 아이들과 같이 가면 재밋을 코스일것같아요. 포토존 처럼 조그마하게 만들어 논 곳들도 있고 포키박물관, 예전모습을 만들어논 공간들이 있어서 조용히 한바퀴 돌고 오기 좋았습니다.

 

나카자키쵸 카페거리 알고 계신가요?

사실 저는 나카자키쵸에 대해 엄청난 정보를 알고 있진 않았었고, 작년 제가 여행가기 한 일주일 전쯤 sns를 통하여 엄청 동영상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호기심으로 자료를 찾고 방문하였는데요. 바로 여기였습니다! 제가 찾는 일본감성의 포인트! 사진찍기 정말 예쁜곳 이였습니다.

생각보다 한적하고 예쁜 건물들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날씨가 좋아 그냥 걷기도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골목골목이 일본 특유의 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방문 하였을떈 아무래도 sns때문인지 한국 여성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들이 많이 가시는 쪽으로 따라 걸어가며 구경을 했는데요. 거리자체에 예쁜 소품샵과, 옷가게, 카페 전부다 다다른 느낌의 멋이 있어서 생각안하시고 어느가게를 들어가셔도 다 좋을것 같았습니다. 저도 노란 의자가 포인트인 가게에 들어가서 작은 쿠키와 밀크티를 마셨는데요. 혼자다니시면서 사진찍으시는 분들도 참 많더라구요. 작은 인형가게가 있었는데 쉬는 날이였는지 문을 안열어서 그게 참 아쉽게 남아있어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꼭 인형가게에서 인형을 하나 사오리라! 커플들이 걸어다니면서 사진 남기고 아무가게나 들어가서 쉬면서 이야기 나누기도 좋을것 같아요. 꼭 이번엔 멋쟁이 제 남차진구와 같이 다녀올까 생각하구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만보고 가지말까? 호불호가 갈린다는데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오히려 가보시라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습니다.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가는 오사카풍경들보다 훨씬 눈에 많이 담기고 사진도 훨씬 많이 찍었습니다. 고민말고 방문하시길 추천해드려요.

 

주유패스로 나니와노유온천 즐기세요!

일본은 온천이지! 라고 생각하시는 여행객분들도 정말 많으시죠. 저도 처음에 생각했을떈 꼭 온천을 들리리라 생각하면서 검색했던 기억이 나네요.

바쁘게 많이 걷고 이동을 많이하는 오사카여행에서 온천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중학생부터는 800엔 초등학생은 400엔 미취학은 150엔 이였습니다. 10시부터1시까지 마지막입장은12시 이고 주말엔 8시 부터 운영한다고 하네요.

샴푸와 린스, 바디샴푸는 있지만 타올과 칫솔은 가져가시거나 구입해야하니까 미리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8층 온천으로 올라가서 신발장에 신발넣고 성별에 맞게 들어가시면됩니다. 신발장과 라커는 각100엔 넣어주셔야 해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있으니 매너있는 여행객 되시길 바랍니다.

지친하루 몸녹이기 너무 좋고, 개운하고 온천즐기고 나와서 마시는 맥주도 좋고 저는 온천은 꼭 한번 가볼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특이한점은 우리나라 목욕탕의 경우에는 일어서서 샤워하는 샤워기가 많았지만 일본은 앉아서 하는 공간이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깨끗하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습니다.말그대로 개운한 느낌이라고 설명하면 딱 맞을 것같은데요. 쇼핑하기에 바쁘고, 여기저기 다니기에 바쁜 것보다는 일본에서 온천도 했다는 기억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온천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해드려요.

 

오늘은 오사카 이야기로 글을 써보았는데요. 여러분에게 얼마만큼의 도움이 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에 참고하고 필요한 내용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여행이야기를 나눌때마다 여행이 가고싶어지는데요. 다들 멋지고 좋은 여행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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